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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보험 · 연금

저축성 보험은 '이율 좋은 적금'이 아니다

저축성 보험은 '이율 좋은 적금'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머니보스입니다.


보험 함부로 들면 안되는 이유


저축성 보험. 많은 분들이 이걸 단순히

'이율 좋은 적금'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이자를 꽤 많이 주기는 합니다.


그러나 '돈이 불려진다', '매달 넣는다',

'이율이 좋다' 때문에 저축성 보험을 이율 좋은

적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왜 그런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축과 보험은 같은 개념이 아니다

저축은 돈을 모으는 행위이죠. 그리고 보험은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는 겁니다.


90에 10을 더하면 100입니다.

100에서 10손실을 막아도 100입니다.


아, 잠깐. 아니군요. 사실, 같지 않죠.



이율 좋은 적금일수록 100보다 커집니다.

보험사는 사업비, 수수료 등 온갖 명목으로

당신의 돈을 최대한 뺏으려 듭니다.


즉 10의 손실을 막기 위해 3을 지불하는 거죠.


하지만 은행에선 3을 줍니다. 이율이 낮긴

해도 은행에서 돈을 떼어가지는 못합니다.



90에 13을 더하면 103입니다.

100에서 7손실을 막으면 97입니다.


103과 97. 둘 중 어느 숫자가 더 큰가요?


저축성 보험의 경우 이율 좋은 적금에

보험의 기능을 합친 상품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십시오.



그 상품의 '적금' 부분과 '보험' 부분

분리해서 고려했을 때 각각 좋은 상품인가요?


'적금'은 대체적으로 이율이 좋은 편입니다.


대신 '보험' 부분에서는 그 클래서에 걸맞게(?)

뜯어가죠. 혹시 가입해둔 게 있다면 약관을 보세요.


+5 -6. 여기서 -6 부분은 화려한 상술로 숨기고

+5 부분만 알려주는 게 보험사들입니다.



보험은 '위험 대비'의 용도로만 써라

특약. 만기환급. 중도인출. 모두 보험료를

올리기 위한 보험사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지금 '전화'와 '문자'의 기능만 작동하는

2G폰의 가격은 정말로 저렴하죠.


그런데 온갖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폰은 어떤가요.



요즘 출시되는 것들은 100만원을 넘습니다.

삼성, 애플같은 전자제품 회사들이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추가한 부가기능 때문이죠.


보험사도 그들과 똑같은 영리회사입니다.


당신이 보험료만 더 낸다면, 못해줄 게 없죠.

보험료는 곧 보험사의 매출이 되니까요.



의자는 앉으라고 존재하는 물건이죠.


그 의자에 앉지 않고 위에 올라가

서 있는 비효율. 그게 저축성 보험입니다.


얼핏 주변에서 보면 좋아 보이겠죠.


그러나 '이율 좋은 적금'과 '잘 든 보험'

모두 가진 것에 비하면 훨씬 비효율적입니다.


보험은 어디까지나 '위험 대비용' 입니다.



'이율 좋은 적금'은 얼마든지 있다

제 블로그를 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율이 좋은 적금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 이율 좋은 '적금'은 아니죠.


그러나 원금이 보장되고, 매달 납입 가능하고,

수익률은 은행의 이율보다 좋습니다.



그건 바로 '확정수익 부동산 펀드'인데요.


이는 담보를 설정하기 때문에 원금이

보전되는 종류의 펀드입니다. 원래의 고액

자산가에서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죠.


상품을 잘 선택하시면 연 10%까지도 가능합니다.


[ 관련 글: '원금보장' 되는 재테크 방법 (클릭) ]


저 링크된 글에 강조를 심하게 해놔서 눈 아플 수도..



확정수익 부동산펀드 외에도 링크에

들어가 보시면 은행이 아닌 곳에서 원금을

보전해주는 상품을 몇 가지 알려드려요.


투자 상품을 고르는 데는 쉬운 길이 있고,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길이 있죠.


그러니 투자를 할 때 항상 명심하세요.



쉬운 길은 누군가의 소유일 것이고, 그 길을

밟고 싶다면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 걸.


이상으로 저축성 보험이 '이율 좋은 적금'이

아닌 이유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머니보스는 항상 여러분의 경제적인

성공을 응원합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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