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정리 / 가치 투자와 모멘텀 투자
주식 용어정리 / 가치 투자와 모멘텀 투자
안녕하세요? 머니보스입니다.
주식이 자본주의의 꽃이라지만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전문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상당히 어려운 분야인 만큼 전문 용어의 뜻을
모르시면 투자를 하는 데 조금 무리가 있죠.
전문적인 분야인 만큼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치 투자와 모멘텀 투자로
나눠서 전략별로 주식 용어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주식 용어정리 / 가치 투자
워렌 버핏. 주식이 아닌 분야에서도 존경
받을 만큼 성공한 주식 부자인데요.
버핏이 사용하던 투자 전략이 바로
"가치 투자", 즉 주식의 내재 가치를 기준
삼아 투자하는 매매 전략입니다.
가치투자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식
용어부터 우선 정리해 드릴게요.
- PER (Price to Earning Ratio)
한글로 주가수익비율, 아니면 그냥
"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저퍼주
라고 할 때 "퍼"가 바로 이겁니다.
말 그대로 주가와 그 기업의 순이익
사이의 비율을 말하는 것인데요.
어떤 주식이 저평가 되어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낮을수록 저평가된 겁니다.
(언제나 그렇듯 예외는 있습니다!!!)
- ROE (Return on Equity)
사전적인 정의는 "자기자본이익률"입니다.
영어 한글 직역의 폐해를 잘 보여주는데요.
"자기"의 주체가 드러나게 번역을 해야죠...
제가 여기서 좀 더 순화해서 변역해보자면
"기업의 수익률"이 가장 어울릴 것 같네요.
그러니까 주식 종목에 상장된 기업이
기업의 자본으로 번 이익을 총 자본에 대해
비율로 나타낸 것, 즉 "수익률"이죠.
ROE가 10%, 그리고 순 이익이 천만원이라면
그 회사의 원래 자본은 1억원이 되겠습니다.
기업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죠.
- PBR (Price to Book Ratio)
한글로는 주가 순자산 비율이라고 합니다.
PBR > 1 -> 시가총액 > 순자산. (고평가)
PBR < 1 -> 시가총액 < 순자산. (저평가)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가치투자에서는 이 3가지 주식용어가 가장
중요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모멘텀 투자에
관련된 주식용어의 뜻을 정리해볼게요.
주식용어정리 / 모멘텀 투자
모멘텀. 관성을 뜻하는 영어입니다.
모멘텀 투자. 주가의 관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내는 방식의 투자 전략이죠.
주식 시장에서도 관성이 작용합니다.
오르던 주가는 계속 오르려고 하고,
내리던 주가는 계속 내리려고 하죠.
사실 관성이 직접 작용한다기 보다는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 때문에 그렇게 작용하는,
일종의 자기 실현 예언이라고 볼 수 있죠.
이제 모멘텀 투자에서 주로 쓰이는
주식 용어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Momentum
아까도 언급했듯이 "관성"을 뜻하는
영어인데요. 그야말로 지금 주가의 추세가
어디를 향하는지 알려주는 겁니다.
이때 설정값을 바꿀 수 있는데요.
Momentum 10 이면 지난 10일 간의
주가 변화를 기준으로 추세를 판단합니다.
Momentum 20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설정값이 낮을수록 변화에 민감하며,
높게 설정될수록 변화에 둔감해지는데요. 투자자
개인의 성향에 맞춰서 설정하시면 됩니다.
모멘텀 지표를 읽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을 켜보시면 차트 화면에서
모멘텀 그래프가 보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0을 기준으로 곡선이 위로 향해 있으면 오르는 추세, 3
0을 기준으로 곡선이 아래를 향하면 내리는 추세죠.
- RSI (Relative Strength Index)
한글로는 상대강도지수라고 하죠.
RSI도 모멘텀 지표와 함께 모멘텀
투자자들에게 사랑받는 지표인데요.
이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어진 기간동안 가격이 상승한
날의 상승분을 구한다. (U값)
2. 같은 방식으로 하락분도 구한다. (D값)
3. 모든 U값의 평균을 구한다. (AU값)
4. 모든 D값의 평균을 구한다. (AD값)
5. AU와 AD사이의 비율을 구한다.
RSI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여러 가지 전략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30/70을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RSI 그래프의 선이 30밑으로 내려가면
저평가된 주식으로 판단하고 매수하고,
그래프의 선이 70위로 오르면 이제
고평가되었다고 판단, 매도합니다.
모멘텀 투자라는 건 사실 주식용어 정리에
넣기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용어가 아니라 보조지표에 더 가까운데요.
그래도 도움이 되실 내용이라고 판단
해서 주식용어 정리에 포함시켰습니다.
주식에는 정답과 오답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전략이 존재하고, 그 전략마다
성공하는 사례들이 많이 나오죠.
매매 기준에 대한 당신만의 정의를
내리셔야 객관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의 주식 카테고리에 가보시면
기본적 용어 정리보다 더 심화적인 내용으로
파고드는 글을 읽어보실 수 있어요.
이상으로 투자 전략별 주식용어 정리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머니보스는 항상 여러분의 경제적인
성공을 응원합니다. 기억해주세요!
대표 데미언